옛날에는 빗물을
그냥 받아서 먹고
계곡물 떠 오고..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들을
상수도
우리가 쓰고 버리는
생활폐수나 공장폐수를
하수도라고 하죠~
상수 물도 그냥 먹었더니
수인성 감염병이 많이 걸리니
밀스라는 사람이 여과 급수
즉 물을 걸려서 공급해 보자!!
라 했고 그랬더니
수인성 감염병 환자가
확!!!! 줄어서
이걸 우리가 밀스-라인케 현상
이라고 말하게 된 거죠^^
근데 우리가 공급받는
수돗물을 소독처리까지
하잖아요~~
우리나란 소독력도 세고
잔류효과도 큰~가격도 저렴한
염소 소독을 쓰고 있어요~
물을 틀었을 때
가끔 뿌옇게 나오게 되는 게..
그래고 살짝 염소 냄새도 나고~
그래서 식물에게 물을 줄 때는
미리 담가놓고 염소가
다 날아가고 주게 되잖아요~
아무래도 약간의 독성은 있으니깐요~
잔류 염소는
혹~~ 염소량이 너무 적으면 유기물질(세균, 바이러스)들이
다시 양이 많아질 수 있어요~
그걸 부활현상이라고 해요^^;;
그래서 우리 수돗물엔
최소 1.0ppm 정도의
유리 잔류염소가 항상 물에 있어야 하는 거죠^^
그러니 너무 냄새난다고
뿌옇다고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
위에서 상수도가 나와서
마저 하면
하수도는 생활폐수나 공장폐수예요~
우리가 그냥 물에 정화처리도
안 하고 그냥 버리게 되면
강, 호수, 바닷가가
초록색, 빨간색으로 뒤덮이게 되죠~
이게 녹조, 적조 현상이고
이 둘을 묶어서 부영양화라고 해요~
우리가 쓴 생활폐수니 독극물은 아니지만
과한 유기물질들이 많아서
영양이 과한 상태고~~
이 영양분을 먹는 플랑크톤이
먹을 것이 많아지니
번식력이 엄청나게 되죠~~
그럼 눈에 보이지 않게
적었던 아이들이ㅠ.ㅠ
너무 많아져서 색깔도 보이고
물 위를 덮어버리니
햇빛이 물안으로 못 들어가고
공기도 유입이 안되니
물속에 사는 물고기들이
단체도 죽게 되는 거예요 ㅡ . ㅡ;;
갑자기 너무 미안해지네요...ㅠ.ㅠ
그럼 물고기들과 같이 잘 사는 방법은
하수처리를 잘해야 하는 건데
하수처리
↓
스크린-침사지-침전지-생물학적 처리(활성오니)
스크린은 말 그대로
스크린을 쳐서 크기가 큰 이물질을
걸러내는 거예요~
침사와 침전은
속도를 느리게 흐르게 해서
무게가 무거운 걸 가라앉게 하고
마지막 생물학적 처리는
오니가 호기균
호기는 산소를 좋아하는 균이고
이 호기성균를 하수에 주입하고
공기도 잘 넣어서
물안에 과한 영양물질(부유물)을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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