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로 인해 몸이 중증으로
변한다고 하여 열중증!!
열사병
열경련
열피로
일사병
열사병 vs 일사병
둘 다 "사"자가 들어가다 보니..
비슷하다고 생각하셔서
열사병이 워낙 중요한 것도 있으니..
먼저 정리해 볼까요^^
열사병은
고온에 습도까지 높은 환경에서
장기간 영향을 받게 되면 생기는데..
시상하부가 망가져서
체온조절이 안된다는 거죠!!
뇌 중 간뇌에
시상, 시상하부가 있어요~
그중 시상하부는 "항상성"유지에
굉장히 중요한 일을 해요~~
항상 몸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이죠~~
몸이 열로 인해 힘들어하다면
당연히 시상하부에서
체온을 떨어트리라고 할 거예요~
그럼 온몸의 모공들이 다 열려서
땀을 배출시켜 체온을 떨어트려요
반대로 날씨가 추우면
체온을 못 나가게 막아야 하니
모공을 확~조일 것이고 이게 "닭살"이 되는 거죠^^
결국 조절기능이 망가졌으니
체온은 40도 이상으로 치솟게 되고
땀이 전혀 안 나게 되죠.. 이걸 무발한이라고 해요!!
그럼 스스로 쉬게 하다고 해서
체온을 하강시키지 못하니
얼음물에 몸을 담그게 하여 체온을 떨어트려요~
계속 체온이 오르며
머리뼈 안에 갇혀있는 뇌조직이
붓게 되는 뇌부종이 되고 뇌 안에 순환이 안되면
망가져버릴 수 있어요..
그래서 혹~열사병으로
뇌부종이 의심되면
머리를 약간 상승시켜요~
심장보다 뇌가 높은 곳에 있어야 부종이 빠지잖아요!!
다리가 부으면 벽에 다리를 올려
심장보다 높게 올려놓잖아요~~붓기 빠지라고~~!!
↕
그럼 일사병은
직사광선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로
↓
직사광선에는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이 있는데~
가시광선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광선이고
그러다 보니 색으로 확인되죠~~
자외선은 비타민 D을 형성하고
멜라닌과 반응하여 색소를 침착시키고
섬유질 파괴가 가능해 살균기능이 있어요~
특이 빛에 약한 결핵은 피부결핵, 관절결핵이
효과가 크다고 나오네요~~
적외선은 붉을 "적"을 쓰다 보니
열을 방출시켜서 따뜻한 온감을 주죠~~
우리가 치료적 요법으로 적외선등(heat lamp)을 쓰잖아요~~
국소적인 부분의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는데 GOOD!!
적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일사병이 발생하고
용광로처럼 빨간빛을 오래 보게 되면
피부화상, 눈에 백내장, 홍반이 생길 수 있다네요ㅠ.ㅠ
어차피 환경보건 안에 들어있는 내용이고
시험에도 곧잘 나오는 파트라
하는 김에 정리했어요~!!
그럼 다시 돌아가서
일사병은 적외선 노출로 현기증, 두통, 청색증이 생기는데
땀이 많이 나요~~ 그럼 체온조절중추가 망가진 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죠~~^^
마지막 정리는
열경련 vs 열피로(열허탈, 열탈진)이에요~
↓
열경련은 딱 군인을 행군을 생각하시면 돼요~
너무 많은 땀을 흘리다 보니
땀 속에 나트륨(소금)이 많이 배출돼서 쓰러지는 경우로
의식이 있으면 입으로 소금물, 이온음료를 먹이고
의식이 없으면 식염수를 정맥주입하는 거죠~
나트륨 배출이 많으면 전해질의 평형이 깨지고
몸이 경련을 하다 보니 열경련이라고 불러요~
그래서 군인들이 행군 시에 소금이 필수라고 하던데.. 아!!
열피로(열허탈, 열탈진)는
너무 많은 땀을 흘리다 보니 전해질이 깨지고
심박출량이 떨어져 순환기(심장)가 기능을 잘못해서
강심제를 쓴다. 카페인(자극성분)을 쓴다라고
얘기하다 보니 이해가 어렵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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