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서
가장 침습적인 치료법은
침요법과 뜸(구법) 치료입니다~
침이나 뜸을 놓는 부위를
경혈자리라고 얘기해요~
우리 몸은 혈자리로
전신에 길이 나있고
그렇다고 보니 한방은
구역을 나누어보는 양방과 다르게
몸은 통일체로 보았어요~
통일체가 가능한 이유는
경락이 전신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고
경락 안에는
큰 고속도로인 경맥
손끝, 발끝까지 도착하는 가는 맥을 낙맥
혈자리와는 관계없으나
근육, 인대에 관여하는 경근이 있어요~
그래서 몸에 이상이 생기면
알맞은 경혈자리를 찾아
침, 뜸을 놓아주면
다시 순환을 원활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예요!!
먼저 침 종류를 보면
호침
삼릉침
피부침
화침
지침
피내침
이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침이 "호침"
가늘고 길고 아프거나 저릴 때 많이 쓰죠^^
삼릉침은 죽은 피를 뺀다는 개념으로
사열, 출혈, 발설을 목적으로 써요~
송곳처럼 생긴 것도 있고
당뇨체크할 때 쓰는 란셋도 많이 쓰죠~~
피부침은 소아침이라고도 부르고
침이 작고 여러 개를 동시에 사용해요~
소아, 노인이나 침을 무서워하는 분들에게
쓸 수 있는 침이라고 해요~
화침는 침을 불로 달군다음
혈자리에 찔렀다가
바로 빼는 침이에요~
효과는 뜸하고 비슷하다고 해요!!
지침은 손가락 "지"를 써서
일반적으로 수지침이라고도 해요~~
이 침은 안마랑 효과가 비슷하데요~
피내침은 피부 안에 매장, 몰입하는 침으로
침을 찌러 넣은 뒤에 그냥 두는 거죠~
침을 찌르는 행위를 -> 자침
침을 놓고 잠시 유지하는 경우를-> 유침
침을 빼는 행위를-> 발침
침 치료 시에 갑자기
어지럼증, 허약감, 얼굴이 파래지고
땀을 심하게 흘리는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
↓
침훈
훈침
훈현
어지러울 "훈"자를 써서
침 맞고 어지럽다는 애기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침을 발침 해야죠~~
발침 후 편안히 누워서 쉬도록 하고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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