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포인트(책)

" 김밥파는 CEO " 김승호 회장이 말하는 두려움

요미家 2025. 3. 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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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병균에 감염될까 두려워

하루에도 12번씩 아이를 닦아준다면,

 

가벼운 질병에도 내성을 지니지 못하고

오히려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

 

2019년 우한에서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시작해서

 

2023년 WHO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는 순간을

모두 보고 경험했죠

 

그러면서 어느순간 부터 두려움이 자라기 시작했죠.

 

 

 

 

 

 

 

 

<< 두려움의 원인 >>

 

 

1. 코로나19는 눈에 보이지 않아요.

 

바이러스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 있는지,

누가 감염되었는지 육안으로 알 수 없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모든 접촉,

공기, 물건불안감을 느끼게 되었어요.

 

 

2. 불확실성으로 → 공포심 증가했죠

 

초반에는 치료제도, 백신도 없었기 때문에

→ “내가 걸리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극도로 불안을 키웠어요.

 

특히 치명률, 전염력, 변이 같은 요소들이

계속 뉴스에 나왔기 때문에

병원균 자체에 대한 공포가 커졌죠.

 

 

3. 생활 속 위생 습관이 강조되면서,

세균과 바이러스 자체가 '공포의 상징'이 되었어요.

 

손 씻기, 소독,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 모든 표면, 사람, 공간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졌어요.

 

 

4. 심리적인 '감염 불안' 현상

 

‘혹시 내가 감염됐을까?’라는 의심과 강박,

다른 사람을 잠재적 감염원으로 보는 사회적 거리감

 

→ 이런 마음으로 정신적 악영향이 미치게 되는 거죠.

 

 

 


 

 

 

" 사람은 누구나 어떤부분에서 두려움을 느끼며 산다.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에게 다가올 위험을 대비하고

 

몸의 긴장상태를 유지시켜

활동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두려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생명을 지킬 수 없다. "

 

 

두려움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뇌와 몸 전체가 반응하는 생존 시스템입니다.

 

 


 

뇌의 반응

 

 

편도체(Amygdala)

위협을 감지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일종의 경보 장치 역할이에요.

 

 

시상하부(Hypothalamus)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투쟁 또는 도피 반응

(Fight or Flight)을 유도합니다.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

위협을 논리적으로 판단하려 하지만,

공포가 강하면 이 기능이 약화됩니다.

 

→ 그래서 공포 상황에선

이성적 판단이 잘 안 되는 거예요!

 

 

 

 

 

 

 

몸의 반응

 

 

 

 

두려움을 느끼면 몸은

즉시 생존 모드로 전환됩니다

 

심박수 증가하고

호흡 빨라집니다.

 

근육 긴장되고 혈관수축으로

창백해지며 땀이 나고

 

소화기능을 떨어트려

갑자기 체하기도 하는 거죠.

 

 

 

 

" 우리는 같은 두려움

반복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은

용기를 갖게 해주었다.

 

돌이켜보건대

조금은 두려움을 갖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것을 잘 사용하면 두려움은

 

희망과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나를 발전시키고 유지시켜 주는

휼륭한 도구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

 

 

 

 

30대에 읽고 나서

43살이 되어서 다시 읽게된 "깁밥 파는 CEO"는

구절구절마다 심장을 파고드네요..

 

김승호 회장님의 다른 책들도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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